순수고독 순수허무 제1275호 (『나 보다 더 외로운 사람에게』)👁️ 조회수: 88 views
제92신 아카시아 숲 걷던 그날 내가 좋아하는 아카시아가 피기 시작했습니다. 아카시아는 나만 좋아하겠습니까만, 참으로 그 향기, 그 꽃 피어 너울거리는 자태, 신록 우거져 가는 계절, 이 모든 눈부신 오월이 지금 눈앞에 전개되어 가고 있습니다. 잘 지내시겠지요. 어제는 매년 이 무렵에 행해지는 예술원 봄 세미나를 충주 부근에 있는 화가 운보(雲甫) 김기창 별장에서 가졌습니다. 세미나도 세미나지만 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