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7신 태평양 상공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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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12월 2일, LA 국제공항을 떠나면서, 한국으로 오는 비행기가 고정적으로 출발하는 Gate 101 대합실에서, 시간이 많아, 다음과 같은 시를 하나 썼습니다.
공항(空港) 공항은 이별이 빈번히 오고 가는 곳 이제 떠나면 언제 다시 만나리 그저 오고 가는 것이 이별이다 그리고 비행기가 태평양 상공 데이트 라인(Date Line)을 넘을 무렵, 다음과 같은 시를 썼습니다. 태평양 상공에서 태평양 상공에서 어딜 가나 다시 떠나야 하는 자리, 아, 헤아릴 수 없는 헤아릴 수 없는 그리움 이러한 상태로 해서 서울에 도착, 추운 바람을 맞으며, 쓸쓸히 집으로 돌아와 연거푸 위스키를 마셨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