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화 순수고독, 순수허무 제23호 천적 (12월 11일)👁️ 조회수: 9,335 views
2007년 12월 11일 (제23호) 시(詩)에 관한 단상(斷想) 시인은 진리를 배회하는 나그네이다. -조병화- 천적(天敵) 결국, 나의 천적은 나였던 거다. -제29시집 「해가 뜨고 해가지고」中 나의 인생은 ‘죽음’으로부터 출발을 했습니다. ‘낳음’에서부터 출발을 한 것이 아니라 ‘죽음’으로부터 출발을 한 것입니다. 죽음을 아는 것부터 인생을 시작한 겁니다. ‘인간은 언제나 죽는다’라는 대명제로부터 인생을 시작한 겁니다. 인간만 죽겠습니까, 생명을 가진 모든 것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