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고독 순수허무 제1292호 (『나 보다 더 외로운 사람에게』)👁️ 조회수: 7 views
제109신<원본 제110신> 조선 총독부 첨탑의 최후 나는 지금 살아오면서 이렇게 큰 감동을 받아 본 일이 없었습니다. 조선 총독부의 대가리가 잘려 나가서 땅에 떨어지는 그 광경 말입니다. 내가 어려서부터 보던 그 장중한 조선 총독부의 건물, 그 꼭대기에 솟아 있는 첨탑, 그것이 내 나이 일흔다섯 살의 오늘, 8ㆍ15 해방, 광복 50주년에 드디어 그 역사의 심판을 받아 목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