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화 순수고독 순수허무 제297호 달맞이 꽃👁️ 조회수: 6,605 views

달맞이 꽃

무슨 전설인지는 몰라도
달 밝은 밤엔
더욱 예뻐라

시집 갈 나이의 처녀처럼
그렇게 展

□ 전시개막: 2013.5.4(토) 12시
□ 전시기간: 2013.5.4(토)~2013.5.31(금)
□ 장소 : 조병화문학관 (경기도 안성시 양성면 난실리 337)
조병화 10주기 시와 그림전에 부쳐

“럭비는 나의 청춘
시는 나의 철학
그림은 나의 위안
어머니는 나의 고향, 나의 종교”

그렇게 한 생애를 살다간 시인 조병화,
일제강점기 1921년에 태어나 8살에 아버지를 여의고
홀어머니 밑에서 오로지 빼어난 두뇌와 남다른 성실성으로
경성사범학교를 거쳐 동경고등사범학교 유학을 다녀와
해방과 한국전쟁과 혁명과 근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40여 년을 교단에서 이 땅의 젊은이들을 가르친 교육자였으며
럭비를 한국 스포츠로 키워 올린 체육인이었고
실존적 자기완성의 결단으로 시와 그림을 통한 독자적 예술 세계를 일구어 낸
고독과 허무와 꿈과 사랑의 예술인이었습니다.

편운 조병화 시인의 10주기를 맞이하여
그의 예술혼을 되새기고 그를 추모하는 마음으로
조촐한 시화전을 마련했습니다.
그의 시가 우리에게 위안과 일깨움을 주듯
그의 그림 또한 우리에게 생의 진실을 따뜻한 이미지로 보여줍니다.
그 예술 세계의 완성을 위해 한 생애를 고독으로 일관한
조시인의 추모 시화전에 귀하를 모십니다.

조병화문학관 관장 조진형

Translate »
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