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사랑의 시인 조병화문학관입니다
 
 

제목: ... 이것이 내가 시를 읽게 된 동기이다.
 
나는 중학교 1학년 시절에 이렇게 생각을 했다.
일본의 가난한 식민지 아들로 태어난, 그 어쩔 수 없는 숙명(숙명)을 살아가는 철학으로
'보다 많은 인생'을 살자는 생각이 들었고,
그 보다 많은 인생을 살기 위해서는
'보다 많은 여행'을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고,
보다 많은 여행을 하기 위해서는
보다 많은 자연의 여행과
보다 많은 정신의 여행을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이다.
보다 많은 정신의 여행을 하기 위해서는
보다 많은 책을 읽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고,
보다 많은 상상력을 길러 주며
그 보다 많은 상상의 세계를 여행할 수 있는 종교서적, 철학서적, 문학서적을
읽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고,
학업에도 지장이 안되는 시를 읽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중학교 1학년 시절부터 닥치는대로 시집을 읽어왔다.
유명한 시인이니 유명하지 않은 시인이니 가리지 않고, 나에게 힘이 되고,
감동이 되고, 감격이 되고, 새로움이 되는. 이것이 내가 시를 읽게 된 동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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