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사랑의 시인 조병화문학관입니다
 
 

제목: 순수고독 순수허무 제861호 (시로 쓰는 자서전 세월은 흐른다)


글쓴이: 관리자

등록일: 2022-03-25 11:55
조회수: 36
 
122 보석

허영찬 여인일수록
화려한 고독을 줄줄 달고 다닌다
목에, 손목에, 팔뚝에,

보석처럼 차가운 고독이
어디 있으랴.

                      시집 『후회없는 고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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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작품은 제34시집 『후회없는 고독』(1991.5.2. 미학사)에서 한 편 골라, 이곳에 다시 소개하는 겁니다.
  1991년 5월은 나의 고희(古稀)가 되는 달이고, 2일은 그 고희의 생일입니다.
이 날을 기념하기 위해서 새로 ‘미학사’라는 출판사를 낸 박의상(朴義祚) 시인이 시집을 하나 출판해 주었습니다. 나의 제 34시집이 되는 것이지요.
  실로 나는 고독한 내면의 인생을 살아왔지만, 후회없는 인생을 살아왔다는 생각이 들어서 제목을 ‘후회없는 고독’이라고 했던 겁니다.
  연(淵)화랑 전후연(全厚淵) 화가가 또한 고희기념 그림 전시회를 벽제 연 화랑에서 개관을 기념해서 열어 주었던 겁니다.
  또한 나는 집안 식구들이 고희 잔치를 꼭 한다고 해서, 시집 출판기념, 전람회 오픈 겸, 해서 벽제 연화랑에서 크게 잔치를 열었습니다.
  비가 보슬보슬 내리고 있었습니다. 비는 나하고 인연이 있었던 것이라 그렇게 예감은 하고 있었습니다만, 텐트를 한 열 몇 개 치면서, 대단히 요란한 잔치였습니다. 부끄러울 정도로.
  이 시집엔, 많은 작품들이 수록되어 나를 알려는 독자들에게 많은 참고가 되리라고 생각을 합니다.
  또한 편운문학상(片雲文學貸)을 제정, 발표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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