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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21회 편운문학상 수상자


글쓴이: 관리자

등록일: 2011-03-25 16:27
조회수: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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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상 권달웅(시)본상 오형엽(평론)우수상 이제니(시)



제21회 편운문학상 수상자

■ 본상 │ 권달웅 (시)     시집 『달빛 아래 잠들다』
  1944년 경북 봉화에서 출생.
  한양대학교와 동대학원 국문학과 졸업.
  1975년 박목월 추천으로 <심상> 신인작품상에 당선되어 등단.  
  현재 한국시인 협회 기획위원.  
・ 시  집: 『해바라기 환상』, 『사슴뿔』, 『바람 부는 날』,
           『지상의 한사람』, 『내 마음의 중심에 네가 있다』, 『크낙새를 찾습니다』,
           『반딧불이 날다』, 『달빛 아래 잠들다』 등


■ 본상 │ 오형엽(평론)     평론집 『현대문학의 구조와 계보』
  1965년 부산 출생.
  고려대학교 영문과 및 동대학원 국문과 졸업. 문학박사.
  1994년 『현대시』신인상. 1996년『서울신문』신춘문예 평론부문 당선으로 활동
  현재 『현대시』 편집위원, 수원대 국어국문학과 교수.
  ・ 저  서 : 『한국 근대시와 시론의 구조적 연구』, 『신체와 문체』, 『주름과 기억』,  
         『현대시의 지형과 맥락』, 『현대문학의 구조와 계보』
  ・ 역   서 : 『이성의 수사학』
  ・ 수   상 :  2002년 제3회 ‘젊은 평론가상’ 수상
               2008년 제6회 ‘애지문학상’ 평론부문 수상.


■ 우수상 │ 이제니(시)      시집 『아마도 아프리카』  
  1972년 부산 출생
  2008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시 <페루>가 당선되어 등단
   ・ 시  집:  『아마도 아프리카』





-■ 제21회 편운문학상 심사평 ■-


                                      한국문학의 승급과 확장을 기대함


                                                                            글│ 김종회 (문학평론가, 경희대 교수)
  

2011년도 제21회 편운문학상 심사는 종로구 혜화동 소재 조병화시인기념사업회 사무실에서 있었다. 심사위원 세 사람의 심사는 허영자 편운문학상 운영위원장 및 김삼주 운영위원의 참관 가운데 진행되었다. 먼저 심사위원들이 예심을 통과한 후보작들에 대해 충분한 의견을 개진하고 다각적인 토의를 거친 다음, 그 결과를 통해 수상자를 결정해 나가는 방식을 취하였다.
각 부문별로 예심을 통과한 후보작은 시 부문 본상 시집 5권, 평론 부문 본상 평론집 5권, 그리고 우수상 부문에 시집 4권과 평론집 1권이었다. 예년과 달리 오랜 시간의 격론 끝에 심사위원들은 시 부문 본상에 권달웅 시집 『달빛 아래 잠들다』, 평론 부문 본상에 오형엽 평론집 『현대문학의 구조와 계보』, 우수상에 이제니 시집 『아마도 아프리카』를 선정하였다.
권달웅 시집 『달빛 아래 잠들다』는, 30년이 넘도록 일관된 시적 태도로 서정시 외길을 걸어온 시인이 훨씬 더 깊은 사유의 세계를 축적하면서 세상과 사물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을 확보해 나가고 있음을 잘 드러내었다. 특히 그의 시력과 형상력에 비해 그동안 평단의 주목과 평가가 예상보다 덜 했음을 고려하기도 했다.
오형엽 평론집 『현대문학의 구조와 계보』는, 오늘날의 너무 감각적이고 순발력을 앞세운 시론들과 달리 조지훈 ‧ 김종길 ‧ 송욱 ‧ 김수영 ‧ 김춘수 등 작고 문인이나 원로 문인들의 시세계를 체계적이고 진중하게 논의하고 있다는 점이 특히 돋보였다. 그의 비평은 작품에 대한 전문적 견해가 어떻게 문학사 속에서 통시적 계보를 형성하고 또 다음 세대에 연계되는 긴요한 역할을 감당할 수 있을 것인가를 모범적으로 보여주었다.
이제니 시집 『아마도 아프리카』는, 근자에 문학 현장에서 매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참신한 시적 면모의 시인이라는 데 심사위원들의 의견이 일치하였다. 이 시인은 다양한 심상의 풍경들을 매우 자유롭게, 때로는 실험적인 방식으로 펼쳐 보이는 반면, 그 저변에서는 확고한 자기 생각의 그루터기를 단단하게 유지하고 있다는 균형성을 가진 것으로 판단되었다. 지금까지의 성취도 뛰어나지만 앞으로의 대성 가능성을 짐작해 보았다.
이들 수상자들의 문학세계는, 앞으로 편운 선생님의 원숙한 시정신과 변함 없이 타오르던 문학에의 열정을 계승하면서, 한국문학에 보다 큰 승급과 확장의 성과를 공여해 줄 것으로 믿어마지 않는다. 다시금 편운문학상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면서 수상자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말씀을 전한다.
  
                                                                            심사위원: 윤석산(장), 유자효, 김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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