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사랑의 시인 조병화문학관입니다
 
 

제목: 제10회 편운문학상 수상자


글쓴이: 관리자

등록일: 2006-06-05 18:00
조회수: 1667 / 추천수: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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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상 이근배(시)  신인상 김상현(시)신인상 박주택(평론)  


[시 본상 : 이근배]
1940년 충남 당진 출생.
서라벌예술대학 문예창작과 졸업.
1961~1964 경향, 서울, 조선, 동아, 한국 등 일간지 신춘문예 시, 시조 등 당선으로 문단 데뷔.
1963년 제2회 문공부신인예술상, 시부 수석상 및 시조부 수석상 수상.
1964년 제3회 문공부신인예술상, 문학부 특상 수상.
월간 「한국문학」 발행인 겸 주간, 계간 「민족과문학」 주간 등 역임,
한국문인협회 부이사장, 한국시인협회 회장 등 역임.
현재 지용회 회장, 공초숭모회 회장, 재능대학 초빙교수.
ㆍ시    집 : 「노래여 노래여」, 장편서사시「한강」, 「사랑 앞에서는 돌도 운다」,
                「사람들이 새가 되고 싶은 까닭을 안다」
ㆍ시 조 집 : 「동해 바닷속의 돌거북이 하는 말」
ㆍ기행문집 : 「시가 있는 국토 기행」 등이 있음
ㆍ수    상 : 가람문학상, 한국문학작가상, 중앙시조대상, 육당문학상, 월하문학상 등 수상


[시 신인상 : 김상현]
1947년 전남 무안 출생.
1974년 한양대학교 공과대학 졸업.
한국기계연구원(정밀기계센터)연구원, 한국과학기술연구소(KIST)부설 태양에너지연구소 선임연구원, 한국동력자원연구소 연구부장.
현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소 연구부장 및 책임연구원.
1992년 시 “안면도” 외 3편으로 시와시학을 통해 등단.
ㆍ시  집 : 「달빛 한 짐 바람 한 짐」, 「싸리나무숲에 서리꽃 피면」,
           「노루는 발을 벗어두고」, 「사랑의 방식」, 「기억의 날개」
ㆍ수필집  : 「하늘에 떠 있는 섬」, 「사람에게도 향기가 있다」
ㆍ수  상 : 시와시학 신인상, 상공부장관 표창(과학기술부문), 과학기술처장관 표창(과학기술부문),
              경향신문 에너지기술대상(과학기술부문) 수상 등


[평론 신인상 : 박주택]
1959년 충남 서산 출생.
경희대학교 국문과 및 동 대학원 졸업(문학박사).
1986년 경향신문 신춘문예로 등단.
현재 경희대 강사.
ㆍ시  집 : 「꿈의 이동건축」, 「방랑은 얼마나 아픈 휴식인가」, 「사막의 별 아래에서」 등
ㆍ시론집 : 「낙원 회복의 꿈과 민족 정서의 복원」, 「설악산은 어디로 가는가」 외 다수의 편저가 있음



[제10회 片雲文學賞 심사평]

  이근배 시인은 60년대 초 동아일보를 비롯하여 4대 중앙 일간지의 신추문예를 통해 시단에 화려하게 데뷔한 이래 40여 년간 시와 시조 두 분야에서 ‘타고난 노래꾼'으로서의 재능과 가창력을 발휘해 왔다. 그는 자신이 “역사 속에서 사상(事象)을 추출해서 그것을 현대적으로 재구성해서 오늘의 삶의 인식수단으로 삼는 일”을 해보겠다고 말한 바 그대로, ‘과거의 현재화’라는 시적 연금술의 솜씨를 항상 남다르게 보여준다. 특히 이조의 선비정신에 대한 강렬한 회복의지를 복고적인 퇴영적 감상에 빠져들지 않고 단단하게 조형해낸 최근의 시집「사랑 앞에서는 돌도 운다」는 삶의 진실을 끝끝내 놓치지 않으려는 시인의 눈물겨운 내면적 치열성이 돋보이는 감동적인 노작(勞作)으로 높이 평가할 만하다.

  김상현 시인은 그 자신이 에너지 기술분야에 종사하는 첨단 과학도이면서도 브레이크 없는 기술문명의 위기를 끊임없이 경고하는 ‘윤리적 리리시즘’의 길을 지향하는 시인이다. 그는「시와 시학」을 통해 등단한 이래 시집「달빛 한 짐 바람 한 짐」,「싸리나무숲에 서리꽃 피면」,「노루는 발을 벗어두고」등과 산문집「하늘에 떠 있는 섬」,「사람에게도 향기가 있다」등을 펴낸 바 있다. 최근 간행한 시집「기억의 날개」는 근원적 세계에 대한 인간의 갈망을 낭만주의적 회상취미가 아닌 존재론적 탐구의 차원에서 묘사함과 동시에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세계의 삶과 현실에 대해 바르게 대응하는 건강한 양식인의 비평의식을 날카롭게 보여준 것으로 우리의 주목에 값한다고 할 수 있다.

  박주택 교수는 1986년 경향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한 이래 시집「꿈의 이동건축」,「방랑은 얼마나 아픈 휴식인가」,「사막의 별 아래에서」등을 펴낸 역량있는 시인이자 평론집「낙원회복의 꿈과 민족정서의 복원」을 간행한 견실한 시론가이기도 하다.
  특히, 평론집「낙원회복의 꿈과 민족정서의 복원」은 시인 백석에 대한 본격 연구서이자 동시에 비평서로서의 성격을 지닌다. 백석의 시가 근원적인 면에서 낙원회복의 꿈을 형상화한 것이며 아울러 이것은 자유에의 길을 추구하고 지향한 것으로 해석해 냄으로써 백석론에 새로운 비평적 시야를 열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이야기성과 이미지즘 분석, 시어와 문체분석, 화자의 담화유형 분석 및 비유체계 분석이라는 학문적 노력을 바탕으로 도출한 이러한 비평적 해석은 바람직한 비평을 향한 한 모색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지닌다는 뜻이다.


2000년 5월 2일
심사위원 : 김재홍(長, 글/평론부문), 허영자, 이가림(글/시부문), 임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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